홍삼으로 만든 성기능 개선제 판매 .. 한국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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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으로 만든 남성 성기능 개선식품이 나왔다.
한국인삼공사는 5일 홍삼과 구기자 복분자 오미자 사상자 토사자 등 '5자'를 주성분으로 만든 성기능 개선식품 '레드맥스'를 개발,이달 중순부터 홈쇼핑을 통해 시판한다고 밝혔다.
레드맥스는 남성 성기능 강화에 효과가 큰 홍삼에 강장·강정 효과가 있는 복분자 등 '5자'를 복합 처방한 천연 홍삼복합제제.
옥순종 인삼공사 홍보실장은 "비아그라 등 화학제품과 달리 천연성분으로만 만들어져 부작용이 없고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품 연구개발은 국가출연기관인 한국인삼연구소가 담당했다.
한국인삼연구소는 평균 연령 55세,발기부전 병력기간 26개월 이상의 남성 30명에게 레드맥스를 복용하게 하고 임상실험한 결과 85.7%가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또 40대 이상 일반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복용하게 한 결과 성기능이 72.3% 개선됐으며 대체로 2∼3주 안에 성기능이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레드맥스는 당분간 LG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한 달분(70㎖x60포)이 28만원이다.
인삼공사는 조만간 알약 형태의 제품과 여성용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080-041-0303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