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상공부 기획관리실을 시작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상공관료. 산업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호주와 영국에서 상무관을 지냈다. 행시 14회지만 13-14회가 포진한 기존 산자부 1급중에 1급 승진이 가장 빨랐다. 무역투자실장 시절에는 수출이 마이너스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확대를 위해 분투했고 차관보를 맡은 뒤에는 산업4강 정책 입안을 주도했다. 부하를 잘 챙기고 의리있는 보스형이라는 평가며, 산자부 연세대 인맥의 정점에있다. 부인 고성희(49)씨와의 사이에 1남1녀. ▲부산(52) ▲동래고-연세대 행정학과 ▲호주 상무관 ▲상공자원부 금속과장 ▲전력정책과장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차관보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