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8일 임원수를 소폭 줄이고 3개 본부를 없애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 본사는 3본부 7부문에서 6부문으로 재편됐다. 임원수도 18명에서 15명으로 줄었다. 이번 인사에서 리서치센터장인 김석중 상무는 법인영업도 맡게 됐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의사결정을 간소화한다는 차원에서 본부조직을 없앴으며 도매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리서치담당인 김석중 상무를 법인까지 겸하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