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감소 영향 없다" .. 서울시, 수송현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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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구지하철 참사 하루 뒤인 지난 19일 지하철 수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승객 감소가 미미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지하철공사의 경우 19일 운송실적은 4백30만8천9백86명으로 평소 대비 0.6%(2만4천1백52명)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단순히 전날 대비로는 9만2천명 감소했지만 오히려 지난주 같은 수요일인 12일 운송실적과 비교했을 때 8천명 더 늘어난 것이다.
5∼8호선을 운행하는 도시철도공사도 19일 수송 인원이 2백37만5천명으로 평소 대비 0.9%(2만1천명) 줄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