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해외 의료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패션쇼를 연다. 22일 오후 5시30분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1층 로비. 김혜자 김재원 김태욱 하리수 정웅인 추자현 김현수 등 연예인이 모델로 출연한다. 패션쇼를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이성회(이화여대 성형외과 해외진료단)에 전액 전달된다. 열린의사회는 3월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진료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에스에프(SF) 클리닉 정성일 대표원장은 "의료의 사회봉사와 환원의 의미를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