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새 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서 직접 추진해나갈 주요 국정과제를 챙길 4개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10개 '태스크 포스'를 최종 확정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과 동시에 추진해나갈 4대 핵심국정 과제를 담당할 태스크 포스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 추진위원회''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추진위원회''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 추진위원회''정부혁신(행정·재정개혁) 추진위원회' 등 4개의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교육개혁 추진기획단''양성평등·차별시정추진기획단''고령화사회대책 추진기획단'의 3개 기획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