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은 오는 28일까지 졸업.입학 선물전을 열고 컴퓨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등을 정상가보다 5~20% 싸게 판매한다. 전자랜드21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바코드 쿠폰이 올려져 있다. 바코드쿠폰을 다운받은 후 매장에 가져오면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화장품세트 등을 준다. 또 쿠폰을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는 시중가 19만~20만원인 디지털카메라를 16만5천원에 살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전재랜드가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품목은 노트북 컴퓨터다. 최근 데스크톱 컴퓨터의 수요가 줄자 전자랜드는 용산 본점 3층을 모두 노트북 매장으로 꾸몄다. 이곳을 방문하면 국내에 시판된 모든 기종을 비교해 보고 살 수 있다. 가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은 삼성 센스.팬티엄4 프로세서와 2백56M 램,40GB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제품이 2백18만원이다. 구입 고객에게는 USB메모리와 노트북 가방을 준다. 특별 판매중인 LG IBM 노트북은 2백27만9천원.구입시 컬러핸드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사은품으로 준다. 일반 데스크톱 PC의 경우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얇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LCD모니터를 장착한 PC도 1백만원대 초반이면 살 수 있다. 애슬론을 메인보드로 사용한 주연테크의 제품은 1백9만원.2백56MB 램과 40GB의 하드디스크,CD라이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모니터는 15인치 LCD다. 디지털 카메라는 고급스러운 기종 중심으로 구색을 맞췄다. 코닥에서 나온 4백20만 화소 제품이 62만원이다. 동영상과 음성을 같이 저장할 수 있으며 3배줌 기능이 들어있다. 구매고객에게는 알루미늄 카메라 케이스를 준다. 소니의 5백24만 화소 제품은 1백33만9천원이다. 5배줌이 지원되며 덤으로 1백28MB짜리 메모리스틱 증정한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MP3플레이어의 경우 CD와 MP3 파일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제품이 잘 팔린다. 아이리버이 회사의 제품이 21만9천원이다. 이 제품에는 라디오 기능도 지원된다. 전자 사전도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품목.에이원 프로의 제품이 26만5천원에 나와 있다. 영한 한영 영영 한자 등 모든 사전의 기능을 지원하며 영어발음을 원음 그대로 읽어주는 기능도 첨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