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호프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셋째날 스티븐 에임스와 팀 헤런(이상 미국)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투어 입문 6년 동안 한번도 우승이 없었던 에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골프장(파72)에서 치른 대회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194타로 선두로 나섰다. 헤런은 11언더파 61타의 맹타를 휘둘러 단숨에 선두로 부상했다. 전날 1위였던 제이 하스(미국)는 인디언웰스골프장(파72)에서 5타를 줄였지만에임스에 1타 뒤진 2위로 내려 앉았고 로드니 팸플링(미국)과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3위를 달렸다. 이 대회는 4개 골프장을 오가며 5일 동안 5라운드 90홀 경기로 치러진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