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은 작년에 매출액 1조4백24억원,영업이익 9백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주당 1천2백5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LG석화는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천40억원과 7백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001년에 비해 45.4%,영업이익은 7.4%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매출은 5월 정기보수에 따른 공장가동 중단으로 2.9% 감소했다. 이같은 수익성 호조는 차입금 감소로 인한 영업외손익 개선,그리고 투자유가증권 매각이익 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