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뉴스통신인 다우존스는 13일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세계 16개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향후 국제환율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 연말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의 평균치가 유로당 1.10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올 연말 엔화가치는 지금과 비슷한 달러당 1백19엔선에 머물 것으로 조사됐다. 16개 금융기관들이 예상한 엔화 평균치는 다음달 중순께 달러당 1백19.25엔,2004년 1월 중순에는 1백19.0엔이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