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오후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지난 3일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장인 정순원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정몽구회장의 아들 정의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일부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던 것과 맞물려 세대교체 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