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e멋진 세상(MBC 오후 7시20분)=근사한 호텔로 변신한 버스가 있다.

이 '버스호텔'에는 28개의 침대와 완벽한 샤워시설이 갖춰진 욕실까지 준비돼 있어 특급호텔 못지 않다.

버스호텔은 브라질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 애브빌에는 초대형 오믈렛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5천18개의 계란과 52파운드의 버터가 들어가는 초특급이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초대형 오믈렛 만들기 행사를 찾아간다.

□새출발 대한민국 희망을 말한다(KBS1 오전 10시)=새해를 맞이해 지난 한 해 한국에서 일어났던 변화들을 분석하고 올해 한국인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2002년 대표 키워드를 들어보고 지난해 가장 큰 변화였던 대선의 의미를 집중 분석한다.

현재 우리 사회를 둘러싼 새로운 변화를 크게 광장문화의 등장,인터넷 등 대안매체의 부상,대선 결과로 나타난 메인 스트림의 변화 가능성으로 나눠 그 한계와 극복방안을 생각해 본다.

□별을 쏘다(SBS 오후 9시55분)=기자들 앞에서 예린과 사귀지 않는다고 말한 성태는 잠시후 소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국 성태는 자신의 매니저인 소라를 사랑한다고 밝히고 예린은 이런 성태에게 강한 분노를 느낀다.

뒤늦게 도착한 소라는 기자들이 자신에게 몰리자 당황하고 성태는 이런 소라를 데리고 무작정 떠난다.

병원에서 퇴원한 예린은 잡지사 기자와 인터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미련은 곧장 예린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몸싸움을 벌인다.

□벙어리장갑(KBS2 오전 9시30분)=푸른 바다를 마당 삼은 작은 집에서 현규의 부모 남식과 정옥 부부는 민박을 치며 생활을 꾸려간다.

열 살이 되던 해 세상을 떠난 아들 민규의 뼛가루를 뿌렸던 그 바다를 다시 찾아 새 터를 잡은 두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온 것만 같은 안도감을 느낀다.

남식 부부는 오랜만에 서울에 사는 아들 현규를 찾아간다.

그러나 서먹서먹하게 남식을 대하는 현규 때문에 남식 부부는 불편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 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