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실무.정책형 인수위 구성원칙에 따라 인수위 부위원장에 김진표(金振杓)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부위원장 내정자는 재경부 세제실장과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을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이다. 노 당선자는 또 인수위 총괄조정을 담당할 기획조정분과위 간사에 이병완(李炳浣)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임명하는 등 7개 분과위 간사 인선도 완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