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S.E.S 멤버 슈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S.E.S는 유진, 바다, 슈 등 3명의 멤버가 각자 소속사를 달리하며 독자 활동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해체됐다. 슈는 당분간 KBS 2TV 「뮤직뱅크」MC 등 방송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SM엔터테인먼트는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슈가 회사측에서 제시한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재계약 체결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적인 마케팅계획과 자본 등을 동원해 소속 가수들이 일본,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이라고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