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지난 99년 7월 설립된 TFT LCD용 핵심 공정장비 업체다. 이 회사는 일본으로부터 전량되던 LCD 공정장비의 국산화를 이루어 수입대체효과를 거뒀고 지난 2000년 4월엔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장비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0년 8월 및 11월에는 국내 및 해외투자가(대만)로부터 자본을 유치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였고 지난해 8월에는 기술평가를 통한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8월에는 중소기업청의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엠에스는 자사가 지니고 있는 강점으로 TFT LCD 장비 제조기술 전문가와 LCD 공정기술 전문가를 적절히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다양한 거래선을 확보해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다양한 LCD 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단일 품목 매출 집중에 따른 경영위험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99년부터 3년 연속 평균 1백%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