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헷지펀드' 시판 .. 우리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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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신탁운용은 상승장에서는 인덱스펀드 방식으로 운용하고 하락장 내지 횡보장에서는 헤징전략을 쓰는 '우리인덱스헷지펀드'를 16일부터 우리증권과 대우증권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80% 정도를 인덱스로 편입해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에서는 보통의 인덱스펀드처럼 운용하다가 하락추세이거나 시장판단이 불명확할 때는 파생상품을 활용해 완전헤지를 실행, 펀드의 수익률 감소를 줄이는 전략을 쓴다.
우리투신 관계자는 "시장의 추세에 대한 판단은 지난 3년간 주식시장 움직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