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한국의 대통령 선거직후에 일주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의 친중국계 일간지 문회보(文匯報)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 보도를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이 최근 북한의 핵개발 계획 시인으로 촉발된 긴장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중국 방문길에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