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이 대통령 후보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질문하고 싶은 내용은 경제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문창극)은 AC닐슨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조사한 결과 2백66명(38.0%)이 경제분야, 1백41명(20.1%)이 교육분야라고 대답했다고 6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북한 및 외교안보 분야(8.4%), 국내정치와 노동분야(8.3%), 의료.복지(7.3%) 등의 순을 나타냈다. 경제분야 중에서는 27.8%가 경제회복 및 안정화 대책을, 13.5%가 서민생활 안정 및 부동산 대책에 대해 묻고 싶어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