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서울모터쇼가 9일간의 전시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됐다. 11개국 1백92개 완성차 및 부품·용품업체가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의 올해 모터쇼에는 71만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도 활발해 완성차 부문에서 16건, 3억5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고 부품 부문은 46개 업체가 에어컨 조향장치 등 50개 품목에 걸쳐 1억8천만달러 규모의 실적을 올리는 등 모두 63건, 5억3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