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5일 한국전산원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기업 e비즈니스 활성화'세미나에서 내년에 3백15억원을 소기업 정보화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시작된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은 정보화 사각지대인 50인 미만 소기업이나 안경점 카센터 등 자영업자들의 정보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으로 한국전산원이 정통부 용역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정통부는 이 사업을 위해 KT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 3개 컨소시엄을 선정,소기업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관리 세무 재고관리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