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만난 모교총장] (동문리더) '한국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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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지난 54년 개교한 이후 각 분야의 리더들을 양성해 왔다.
모두 7만여명에 달하는 이 학교 동문들은 정.재.관계뿐 아니라 언론.학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외국어 실력을 기반으로 대외 국제통상과 외교분야에서 7천여명의 동문들이 두드러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계에는 강인섭 한나라당 국회의원(불어과 55학번)과 이윤성 한나라당 국회의원(서반아어과 64) 등이 있다.
오인환 전 공보처 장관(불어과 59),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노어과 54) 등도 이 학교 출신이다.
재계에는 유인균 INI스틸 회장, 이우영 그랜드힐튼호텔 회장, 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인원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송기혁 금호생명 대표이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언론계에도 전 KBS뉴스 앵커였던 최동호 세종대 신문방송대학원장(영어과 57)과 송도균 SBS 사장(서반아어과 64), 김근 연합뉴스 사장(〃 61) 등 많은 동문들이 진출해 있다.
외교 분야에서도 탄탄한 학맥을 구축하고 있다.
이원영 주 스페인 대사와 김승의 주 불가리아 대사를 비롯 금정호 주 스웨덴 대사,백낙환 주 베트남 대사, 최조영 주 쿠웨이트 대사 등이 외대 출신 외교관들이다.
문화예술계에선 영화배우 안성기씨(베트남어과 70)를 비롯 최수종(무역학과 81), 차인표씨(경제학과 86) 등 유명 연기자들과 소설가 김진명씨(법학과 76)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