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선..] 주식회사형 영재학교 설립 .. 미래지도자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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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젊은 국가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한 주식회사 형태의 중·고교 과정 영재 학교가 일본의 현역 지사 5명에 의해 설립된다.
기타가와 마사야스 미에현(현은 한국의 도에 해당) 지사 등 일본의 개혁파 지사 5명으로 결성된 지방분권연구회는 21일 행정 및 교육개혁 방안의 하나로 주식회사식으로 운영하는 세계 정상급 영재학교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세울 학교는 중·고교 과정으로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또 세계 일류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수준 높은 수업과 함께 일본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역사 및 고전수업도 받게 된다.
이들 지사는 학교 설립을 위해 독자적인 커리큘럼 편성을 담당할 연구회를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정치의 틀을 타파하고 행정,교육,재정에서 강력한 개혁을 단행할 것을 주창하는 지방분권연구회는 지난 7월 결성됐으며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게이오대교수(전 대장성 재무관)도 핵심 멤버로 참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