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400만 출력 화소에 도트당 1천677만가지 색 표현이 가능한 고성능 디지털 포토 프린터(모델명 DPP-EX7)를 출시했다고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나 TV에 연결해야만 인쇄할 이미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존 포토 프린터의 단점을 제거, AV 케이블 연결없이 본체에 장착된 LCD창을 통해 이미지를 확인한 뒤 곧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또 프린터 자체에서 모든 사진에 슈퍼코팅을 입혀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사진이 변질되지 않고 이물질 또는 지문 등이 닿아도 변색없이 처음 사진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소니코리아측은 밝혔다. 우편엽서 크기인 4X6 사이즈의 사진을 1장당 90초에 출력할 수 있으며 무게도일반 노트북 수준인 2㎏로 가볍다. 전국의 소니코리아 직영점 및 공식대리점, 온라인(www.sonystyle.co.kr)을 통해판매되며 가격은 69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