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4일부터 이틀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아세안+3'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기본틀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푸잉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은 3일 "양측간 FTA 협정내용의 대부분이 합의됐다"며 "정상들이 최종안을 마무리하면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10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창설 6개국과 중국간의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하게 된다.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