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총장들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는 다양한 대입정보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제공, 진학 및 진로와 관련된 의문점을 풀어주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대입 상담교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상담교사단은 근무학교나 자택에서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 올라오는 질의에 답해 주며 필요한 경우 전화 및 방문 상담도 한다. 대교협은 오는 12월중 고교장 추천을 받아 진학상담 경력과 대입제도 이해 정도 등을 기준으로 상담교사를 선정, 내년 1월중 대입상담 연수를 마친 후 30명 규모의 상담교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