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SK그룹 회장이 31일 베이징을 방문,최근 별세한 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쉬중톈(許中田) 사장을 조문했다.
손 회장은 이날 쉬 사장의 빈소에 들러 조문한뒤 런민르바오 관계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손 회장은 평소 중국을 방문할 때면 쉬 사장과 만나고 그의 서울 방문시 함께 식사를 갖기도 하는 등 개인적인 친분을 다져왔다.
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는 2006년 창사 이래 정직하고 최상의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친환경 보도블록 제조업체다. 친환경 건설자재인 투수블록, 잔디블록, 가로수보호판 등의 고품질 콘크리트 블록 산업을 이끌고 있다. 제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매출로 이어져 올해는 지난해 67억 8500만원보다 늘은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회사는 2012년 조달청 우수제품을 지정받았고, 보차도용콘크리트블록 제조업체로 성장 중이다. 주력 제품은 투수블록, 보통블록, 블랜딩블록, 잔디블록 등이 있다. 정효선 대표는 2010년 2월 친환경 전면투수블록 개발 및 성능 평가를 주제로 석사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에서도 관심을 끌었다.이를 계기로 삼이씨앤지는 본격적으로 투수블록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성능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친환경제품인증 등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통해 고품질 보도블록 전문 회사로 자리잡았다.2018년에는 충남 공주시와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추진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도블록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최근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비점오염물질 저감, 도시침수 저감, 열섬현상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수성 보도블록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삼이씨앤지는 투수력이 유지되는 고품질의 투수성 보도블록을 제조, 납품하며 이러한 다양한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 유지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이 회사의 제품은 일반 제품의 표면보다 굵은 천연골재를 활용해 미끄럼저항 및 투수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하부층에 미세투수관을 투입해 공극을 확
대한전광(대표 김재을)은 1986년 법인 설립 이후 39년간 전광판 한 분야에만 집중하며 전광판 시장을 선도하고 역사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전광판 전문기업으로 우뚝섰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발광 다이오드(LED) 동영상 전광판을 개발했다. 또 세계 최초 풀칼라 실내 전광판을 당시 김포국제공항에 설치해 국제적 반향을 불렀다. 국내 4개 월드컵경기장과 서울·부산경마장, 경정장 등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조달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쌓아왔다.이 회사는 최근 국제적 이슈인 탄소중립, RE100 등 친환경 정부 시책에 부합하는 초절전 전광판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초절전 전광판은 광학렌즈 기술을 통해 40%의 에너지 절감을 자랑한다. 가변식 전압 조절 기술을 통해 25%의 에너지를 절감시키는 등 최대 65%의 획기적인 하이브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광학렌즈 기술은 표면실장장치(SMD) LED의 배광특성이 상하좌우 160도인 점을 고려할 때, 상향으로 발산되는 빛의 손실(Loss)을 하향 집적시킨다. 뷰 포인트(View Point)에서의 휘도가 배가되는 원리를 활용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40% 절감하게 된다. LED 인가 전류를 줄임으로써 버닝 현상과 수명이 대폭 개선되고 전원 공급장치(SMPS) 수량을 줄여 경제적인 이점도 있다. 초기 옥외 SMD LED의 단점인 저휘도 극복을 위해 15년 전 최초로 개발 적용했지만, 고휘도의 LED 등장으로 볼록렌즈와 좌우 프리즘렌즈 구조가 결합 특화된 초절전 광학 기술을 완성했다. 빛 공해에 따른 민감한 주변 민원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변식 전압 조절 기술은 LED에 인가되
친환경 탄소 소재이자 차세대 생물비료로 성장이 기대되는 가축분바이오차가 탄소배출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축분바이오차는 우분, 계분, 돈분 등 생가축 분뇨를 외부 산소투입 없이 밀폐된 탄화기에서 350도 이상 간접 열분해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증기와 바이오신가스는 자체 열원에너지로 재활용하고, 나머지 5분의 1은 고형 분말인 가축분바이오차로 만들어진다. 2019년 국제 정부 간 기후협약체(IPCC)에서 바이오차에 대한 탄소 배출권(Carbon Credit)을 인정했다.바이오씨앤씨(대표 김창섭)는 경북 의성군에 국비 지원 실증사업으로 공장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가축분바이오차의 10년 치 탄소배출권을 기아차, 신한투자금융에 매각해 화제를 모았다. 2019년부터 바이오차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독보적인 수직형 박막 건조 탄화기술을 바탕으로 가축분바이오차를 연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비료공정규격의 법률개정과 규제 샌드 실증 특례 인증을 취득해 환경부의 가축분뇨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추진하고 있다. 비료공정규격을 통과한 제품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이 회사는 가축분바이오차 설비·제품으로 지난해 10월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고,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도 취득해 조달청 혁신 장터에 등록했다. 가축분뇨는 축종별, 시즌별, 농장별 다양한 함수량과 성상으로 건조, 탄화하는데에 어려움이 많다. 또 가축분뇨에 포함된 셀루로이즈와 리그닌 성분들이 공정 과정에서 들러붙어 제조하기도 까다롭다.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기계 고장도 빈번하게 일어난다.바이오씨앤씨는 경북 의성공장에서 계분을 하루 15t 처리하고 있을 만큼 기술과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