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계 학원 수강료 저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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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기계.디자인.컴퓨터 등 기술계 학원 수강료 전액을 농협에서 싼 이자로 빌릴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기술계 학원에서 1년짜리 이상 장기 과정에 등록한 수강생이나 수강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최고 3백만원까지 수강료를 빌려주는 '기술계 학원 수강생 수강료 융자제도'를 1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계 학원은 현재 △산업기술(기계.자동차.디자인 등) △정보처리(정보통신.컴퓨터 등) △간호 △문화관광(출판.방송 등) 등 4개 분야로 총 6천6백90개가 있다.
융자대상 학원은 이중 1년짜리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6백83개 학원으로 월평균 수강료는 최저 2만8천원에서 최고 42만원선이다.
융자는 수강생 한 사람이 1년에 2회, 최대 2년(4회)까지 6개월 단위로 받을 수 있다.
이자는 연 10.5%지만 수강생은 이중 5.25%만 부담하고 나머지 5.25%는 국가가 부담한다.
(02)720-2565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