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태블릿PC 형태의 개인휴대단말기(PDA) `모비'(MOBY)와 디지털카메라 `드림샷'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비는 8.4인치 화면에 두께는 16㎜며 206㎒급의 인텔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했고 운영체제는 윈도 CE4.0이다. 특히 모비는 무선랜카드를 지원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형화면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림샷은 210만화소급 해상도에 6배 줌렌즈 기능을 갖췄다. 삼보컴퓨터는 내년부터 모비를 월 3천대, 드림샷은 월 1천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