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비코리아, 中에 450만弗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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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비코리아(대표 김현용)가 특허제품인 '상온 코팅용 이산화티탄 광촉매 졸'을 중국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중국의 마케팅 전문업체인 우푸퉁상(午福通商)에 모두 4백5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앤비코리아의 광촉매는 강한 산화력을 갖는 물질로 기존 정화방법으론 취급하기 어려운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광촉매 원료 40t을 내년초까지 우선 인도키로 했다.
나머지 1백50여t은 중국 내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앤비코리아는 베이징 화공대학,상하이 푸단대학 등과 공동으로 적용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중국 내 생산을 통해 현지 환경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통망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중국측 파트너를 만남으로써 시장 선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042)865-6929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