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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담보비율 60% 제한조치 확대] 제2금융권 대출한도 늘려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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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은행의 주택담보 대출한도를 "주택시가의 60%"(종전 70~80%)로 제한함에 따라 2금융권 회사들이 판매하는 주택담보 대출상품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캐피탈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이 취급하는 대출상품의 특징은 은행과는 달리 대출한도에 제한을 받지 않아 주택시가의 최고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 따라서 "많은 빚을 지고서라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보험사들이 취급하는 대출상품은 담보한도는 주택시가의 60%로 제한 받지만 상환방식이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처럼 자유로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출한도 최고 90%=캐피탈 업계에서 뉴스테이트캐피탈과 우리캐피탈(대구)이 주택담보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주택시가의 최고 80%까지 연 9.8%의 금리에 빌려준다. 회사 관계자는 "월 1백30억원 정도의 신규대출이 일어나고 있으며 은행의 대출한도 축소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대출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구의 우리캐피탈은 연리 10.9%에 주택시가의 최고 80%까지 빌려주는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들도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주택시가의 최고 80%까지 연 6.2~7.9%의 금리에 대출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신협은 연리 8~12%에 주택시가의 최고 90%까지 빌려준다. 저축은행 역시 연 8~14%의 금리에 주택시가의 최고 80%까지 빌려준다. 단 신협과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선 우선 이들 금융기관의 조합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상환방식 자유롭다=보험사들은 최근 은행과 비슷한 수준인 연 6%대 초반까지 금리를 낮추는 한편 마이너스 대출방식 신상품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대출영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대출신청과 상환을 전화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식 부동산담보대출상품인 "비추미 프리론"을 내놨다. 이 상품의 금리는 연 6.4~6.9% 수준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려면 대출 총액의 1%를 한도유지비(일종의 선이자)로 내야 한다. 대한생명은 연 6.9~7.4%의 금리로 빌려주는 마이너스통장식 부동산담보대출상품인 "63OK프리론"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는 비추미프리론에 비해 0.5%포인트 정도 비싸지만 한도유지비가 면제되는 게 장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이 6.14~7%대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경쟁력이 거의 은행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대출금의 수시 입출금이 잦은 고객은 보험사의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게 중도상환수수료(대출금을 미리 갚을 때 내야하는 수수료)를 아낄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성태.최철규 기자 ste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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