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오름세가 지속됐다. 16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5.4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6.01%,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3포인트 내린 102.55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했고 국내 주가도 최근 급등에 아랑곳않고 상승세를 지속,채권수익률은 오전에 가볍게 5.4%대를 넘어섰다. 시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의 콜금리 발언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가상승의 지속여부에 회의론이 퍼지며 대기매수세가 유입됐다. 수익률 상승폭도 크게 줄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