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고도화되고 글로벌화하면서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함께 안전보건에 대한 기업의 의무도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철강플랜트를 비롯해 중장비를 이용한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회사 직원들은 여러가지 유형의 위험을 안고 있다. 가족 같은 직원들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해율 ZERO"를 목표로 한 안전관리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근로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가정의 행복과 기업의 번영을 가져다 주며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이루어 내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기업의 경쟁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시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그것은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하다. 안전이란 단순히 직업병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이다. 재해요인 분석과 현장실사를 통해 과거6년간 발생했던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안전실천운동"은 대형건설사중 가장 낮은 재해율을 유지하는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노사 모두가 힘을 합친 노력의 결과라고 볼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안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간존중의 기업문화 정착 및 선진 건설문화 구축을 위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