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최고운영책임자에 마이클 마신 사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최대 금융그룹인 씨티그룹은 1일 통신회사인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의 마이클 마신 사장(57)을 최고운영책임자(COO)겸 신설된 경영관행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샌포드 웨일 씨티그룹 회장은 "새 COO는 회사 경영이 윤리기준에 맞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왜곡된 투자보고서 작성과 엔론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 등으로 인한 씨티그룹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적임자라는 것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