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업체인 남해화학의 화공사업부가 분할돼 지난주 새 법인으로 등록한 정밀화학 회사다. 사장은 남해화학 전무이던 이종석씨가 맡았다. 자본금은 2백12억9천만원이다. 이 회사는 폭약 가죽시트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DNT'등 고부가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바스프에 연 10만톤의 질산을 공급 중이고 주요 제품인 메탄올 등을 국내 화장품 반도체 제약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천3백억원이다. (02)2265-5600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