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키아는 강우춘 전 모토로라코리아 부사장(53)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강 사장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AT&T 벨연구소,LG전자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 노키아 사장직은 이번에 신설됐으며 강 사장은 네트워크와 휴대폰 등 한국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사업의 전략개발 및 수행 업무를 담당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