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함께 사는 길] 삼성코닝정밀유리..화합 바탕 세계시장 1위 일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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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정밀유리는 TFT-LCD용 기판유리 생산업체다.
지난 95년 회사가 설립된 지 7년만에 세계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설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회사는 이같은 발전의 원동력으로 원만한 노사관계를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열린경영을 실시했다.
외환위기 때는 부채비율이 1천%에 이르는 등 경영여건이 약화됐지만 노사가 합심해 생산성 향상운동을 펼쳐 위기를 극복했다.
노사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노사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노사간 고충처리는 물론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사측은 테마여행 실시 하계휴양소 운영 등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원들의 경영참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경영전략회의 6시그마 운동을 수시로 펼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참여와 화합의 신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오는 2007년 매출액 1조원,세계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