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인 휴켐스㈜는 17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켐스는 남해화학[25860]의 기업분할로 탄생한 회사로 14개의 공장과 25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폴리우레탄 원료, 톨루이딘, DNT, 질산 등을 생산하게 된다. 자본금이 213억원인 휴켐스는 올해 2천300억원, 내년도 3천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질산공장을 새로 건립하는 등 향후 5년간 2천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초대 사장으로는 농협중앙회 저축신탁부장, 충남지역 본부장, 남해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의 이종석씨가 선임됐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