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피부타입에 맞게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면도기 "필리쉐이브 센소텍"을 내놓았다.
피부상태에 맞는 밀착면도를 제공해주고 수염길이에 따라 다른 커팅방식이 적용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세면대에서 바로 물세척을 할 수 있다.
판매가는 모델에 따라 29만~40만원.
SK스토아가 AI커머스를 실현하기 위해 TV앱을 개편했다. SK스토아는 데이터 홈쇼핑의 장점인 양방향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하고 구매까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TV앱 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TV앱 화면에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고객의 채널 체류 시간이 최소 17초 이상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착안, 최적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으로 설계했다는 게 SK스토아측 설명이다. 먼저 TV앱 메뉴 구조가 간소화됐다. 상품 검색, 타임 특가, 편성표 등 고객이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화면 왼쪽에 아이콘 형태로 전진 배치해 방송 시청 중에도 편리하게 리모컨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인터랙션 UI도 직관적으로 바꿨다. 화면 왼쪽 상품 설명 부분을 리모컨으로 클릭하면 상세 정보 페이지로 이동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화면 아래쪽의 메뉴바에서도 실시간 판매 정보와 옵션별 재고 현황, 누적 주문량, 다음 방송 예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디오 클라우드 스트리밍(VCS) 기술이 적용된 데이터 매장도 ‘매장보기’ 아이콘을 통해 빠르게 볼 수 있게끔 했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데이터 홈쇼핑 채널의 장점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이번 TV 앱 개편을 선제적으로 단행했다”며 “데이터 플레이를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AI 커머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OKR은 존 도어가 구글에 도입한 일하는 방식으로 조직이 강한 목표의식을 갖고 핵심 결과물을 달성하는 경영기법이다. OKR의 특징은 크게 다음과 같다.첫째, OKR은 Objective Key Results의 약자로 3-3-3법칙이 적용된다. 이는 3개월에 3개의 목표와 각각 3개의 핵심 결과물을 정하고 피드백하는 방식이다.둘째, 조직이 강한 목표의식을 갖고, 도전적으로 실행하며,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하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사고에서 출발하여 성과관리를 3단계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1단계 : 목표와 핵심결과물을 정함- 2단계 : 실행- 3단계 : 피드백 1단계 : 목표와 핵심결과물 정하기3개월동안 이루고 싶은 도전적인 목표 3가지를 정하고, 각 목표에 대해 최종적 결과물 3개씩을 정하는 것으로,① 3개의 Objective(목표) 정하기 - 공기업과 본부의 목표, 팀의 R&R, 금년의 목표와의 연계 - 목표 설정 미팅 : 리더가 생각하는 목표 vs 담당자가 생각하는 목표 토론 - 3개의 목표 확정② 3개의 Key Results(핵심 결과물 지표) 정하기- 3개의 목표에 대해 3개월 안에 팀이 얻을 수 있는 최종 결과물 지표를 각 3개 정하기2단계 : 실행12주 동안 3개의 목표를 실행하는 것으로 월간 3회, 주간 점검 12회, 결과물 3개씩을 정하는 것-주별 점검통상 월, 금요일 실시한다. 월요일은 주 실행계획 점검으로 팀원별 각 3~5분 이내에 발표하고, 금요일은 대면 보다는 비대면 방식의 주간 실적 및 계획으로 대체한다. 중간에 개인별, 프로젝트별 별도 짧은 미팅이나 메신저로 추진 현황 점검과 공유한다. -월별 점검매월 마지막주 월별 실적 및 계획 양식을 통해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지난달 예금 금리가 하락(신규취급액 기준)했다. 작년 12월 연속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대출 금리는 하락세가 멈추면서 예대 금리차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3월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58%로 2월(연 3.63%)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예금 금리는 지난 12월(연 3.85%)과 1월(연 3.67%) 등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상품별로 보면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연 3.54%)가 0.06%포인트,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연 3.73%)는 0.02%포인트 하락했다. 예금 금리가 하락한 것과 달리 대출 금리에는 변화가 없었다. 예금 은행의 지난달 대출 금리는 연 4.85%로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세부적으로 기업대출 금리(연 4.96%)는 0.07%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했다. 대기업 금리(연 5.01%)와 중소기업 금리(연 4.93%)가 각 0.10%포인트, 0.05%포인트 내렸다. 신용위험도가 낮은 대기업금리가 중소기업금리를 두달 연속 상회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4.49%에서 연 4.50%로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 대출금리가 오른 것은 4개월만이다. 주택담보대출(연 3.94%)과 일반 신용대출(연 6.14%) 금리는 각각 0.02%포인트, 0.15%포인트 낮아졌지만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대출 규모가 늘면서 전체 평균 금리가 상승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고정금리 가계대출의 비중은 49.7%에서 44.2%로 5.5%포인트 줄었다. 디딤돌대출 중심의 정책모기지 공급으로 고정형 금리 상품인 보금자리론 취급이 감소한 데다 변동금리의 지표인 코픽스가 큰 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