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는 일본 2위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업체인 가미구미사와 현지 합작법인인 PIT를 설립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사의 출자규모는 각각 5백만엔으로 총 1천만엔이다. 토탈소프트뱅크 최장림 사장은 "앞으로 종합물류기업인 이 합작법인을 통해 자사의 지능형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 등을 판매해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탈소프트뱅크의 케이토스는 전세계 42개 터미널에 설치됐다. (051)630-7051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