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 돕기 성금 30억원을 낸데 이어 또 다시 50억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강릉 영동 김천 김해 등 피해가 심한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천여명의 임직원과 의료진,중장비 등을 투입하는 등 그룹차원의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이재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치유될 수 있도록 온 그룹이 복구 지원 활동에 동참하자"며 지원활동을 독려했다고 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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