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60선을 놓고 치열한 매매 공방을 벌이고 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오전 9시 23분 현재 개인이 나흘 연속 매수우위를 이으며 29억원을 순매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기관은 7일째 ‘팔자’ 공세를 지속하며 33억원 어치를 처분, 차익실현에 치중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틀간 비중 축소에 주력했던 외국인은 관망세 속에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 0.55% 높은 60.34를 가리키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