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09
수정2006.04.02 19:11
5월 이후 주춤했던 창업이 하반기 들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조사한 전국 7대 도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동안 새로 생긴 기업은 2천6백58개로 집계됐다.
이는 6월의 2천3백33개보다 13.9% 늘어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정보 관계자는 "월드컵기간 동안 식었던 창업이 7월부터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