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세계의 반도체 장비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40.5% 줄어든 11억4천82만3천달러로 1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고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SEAJ)와 국제반도체장비산업협회(SEMI), SEMI재팬이 25일 발표했다. 니혼고교(日本工業)신문에 따르면 장비별로는 웨이퍼제조장비가 11.0% 늘어난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웨이퍼 제조장비 판매액이 늘어난 것은 4월에 전년 동기대비 85.0%나 감소한데따른 반동으로 보인다. 시장별로는 일본과 유럽이 모두 저년 동기대비 절반으로 줄었고 미국도 44.5%감소하는 등 주요 지역 반도체 메이커의 설비투자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