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대행 정태권)와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24일 공동 마케팅 협정 조인식을 갖고 KT의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과 삼성전자의 노트북PC `센스'를 결합,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 마케팅 협정에 따라 양사는 서비스와 제품의 패키지 판매, 유통, 광고 및 홍보, 판촉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한편 앞으로도 양사 브랜드간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의 이익을 달성시키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네스팟과 센스의 결합을 통해 ▲서비스와 단말제품의 상호 보완적 관계 형성 ▲공동패키지 상품개발 ▲삼성전자 대리점에서의 네스팟 가입자 유치 및 체험공간 확보 ▲1천명의 무선랜 체험단 모집 ▲공동광고 및 홍보 ▲무선랜서비스지역 중심의 판촉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천명의 무선랜 체험단은 50명의 무료 체험단과950명의 `네스팟-센스큐 Pcmore' 특별구매 체험단으로 구성돼 2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