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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 5일...휴가비 30만원선 .. 경총 151개社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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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대기업들의 올 여름 휴가비는 평균 28만8천원이며 평균 휴가일수는 4.8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서울지역의 종업원 1백인이상인 1백51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 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휴가일수가 4.8일로 지난해(4.6일)보다 다소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인 기업이 49.6%였으며 나머지 절반가량인 50.4%는 지급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액기준으로 휴가비를 주는 기업들의 평균 휴가비는 28만8천원으로 지난해(26만7천원)보다 소폭 늘어났다.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우는 휴가일수는 지난해보다 줄이되 상여금을 늘릴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이 전국 25개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1만3천2백여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일 이상 휴가를 주는 업체는 25.4%로 지난해보다 7.6%포인트 줄었다. 반면 3일 이하의 단기휴가를 실시하는 업체는 33.4%로 지난해보다 6.3%포인트 늘어났다. 일수로는 4일간 쉬는 업체가 41.2%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 지급업체 비율은 지난해(72.2%)보다 4.2%포인트 늘어난 76.4%로 나타났다. 산단공 관계자는 휴가일수가 줄어들고 상여금을 늘리는데 대해 "최근 경기회복으로 입주업체들의 조업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홍열.고경봉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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