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호기심 천국'의 MC를 맡고 있는 황수관 박사가 26일 축구꿈나무들을 위해 써달라며 월드컵 대표 박지성 선수의 모교인 경기도 화성군 안용중학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열렬한 축구팬으로 2002년 월드컵 자문위원이기도 한 황 박사는 "안용중학교의 축구부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송출연과 강연,집필 등으로 모아온 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