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개 주요 뉴스사이트가 공동으로 광고를 유치하기 위해 22일 힘을 합쳤다. 참여업체는 종합뉴스 사이트인 뉴욕타임스 닷컴(nytimes.com),USA투데이 닷컴(usatoday.com),경제전문 사이트인 CBS마켓워치 닷컴(cbs.marketwatch.com),IT전문 사이트인 시네트 네트웍스 닷컴(cnet.com),날씨전문 사이트인 웨더 닷컴(weather.com).이를 위해 컨소시엄인 '앳-워크 브랜드 네트워크'를 설립,5개 뉴스 사이트에 동시광고를 내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광고를 수주하고 고객관리에도 나선다. 컨소시엄 참여 5개사의 회원수는 1천7백만명으로,미국 뉴스 사이트 가입자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앳-워크 브랜드 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통신회사인 AT&T의 자회사인 AT&T 와이어리스가 컨소시엄의 첫 광고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계약이 성사되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5개 사이트에서 이 회사의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