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는 21일 이마트 LG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 전국의 할인점 백화점 1백10여개 매장에서 찜용 LA생갈비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행사 기간에는 평소 가격보다 30∼40% 저렴한 1백g당 1천2백80원에 판매하고 양념소스를 덤으로 얹어준다.
협회는 찜용 LA생갈비에 대해 "영하 1∼영상 1도에서 저온 숙성돼 맛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기증식을 갖고,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및 아동 양육시설 등 차량 운행이 필요한 전국 10개의 사회복지기관에 전기 SUV ‘EQB’ 총 10대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량 기증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및 이경섭 부의장(HS효성더클래스 대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 선정된 10개 사회복지기관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진행됐다.이번 차량지원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이 이동 수단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추천해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의 10개 사회복지기관을 최종 선정했다.차량을 전달받은 사회복지기관은 부산 아동양육시설 ‘동산원’, 대구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기쁨의집’, 서울 장애인복지시설 ‘주사랑공동체’, 경기도 이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베데스다’ 등 전국 10 곳이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차량 기증과 함께 차량 등록비 및 3년간의 보험료 등을 일체 지원해 기관들이 추가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증 차량으로 선정된 ‘EQB’는 최대 5인이 탑승할 수 있는 시트와 여유 있는 적재 공간으로 높은 활용도를 갖춘 콤팩트 전기 SUV 모델이다. 메
'K뷰티 성지' CJ올리브영이 올해 미국과 일본 진출을 앞두고 현지 언어와 문화에 익숙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좁은 내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려면 인재 채용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CJ그룹은 오는 19일부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CJ그룹은 “전 세계적인 K컬처 확산 열풍에 발맞춰 그룹 해외 사업의 주역이 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 비전에 공감하며, 책임감과 실행의지를 갖고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ONLY ONE’적 성과를 창출해 낼 ‘역량있는 반듯한 하고잡이’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조7899억원 규모 매출을 올리며 그룹 핵심 계열사로 부상한 CJ올리브영도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올리브영은 이번에 △MD △상품개발BM △백엔드개발 △소프트웨어엔지니어 △글로벌마케팅 △글로벌사업전략 △글로벌영업 등 23개 직무에 걸쳐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공채에서 ‘일반 전형’ 외에 ‘글로벌 전형’을 신설했다. 글로벌 전략 국가(미국, 일본)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한 특화 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필수 언어권인 미국, 일본 소재 해외대학 학사 학위 소지자이거나 4년 이상 거주 경험이 있는 국내·해외대 학사 이상 소지자에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5월 일본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미국 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국에는 해외 첫 오
국제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은행권 '골드뱅킹' 잔액도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자 금 관련 상품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는다.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개 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 말 5660억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70%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말 7822억원에서 올해 1월 말 8353억원, 2월 말 9165억원 등으로 가파른 증가폭을 보였다. 이달에도 4% 이상 증가해 곧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골드바 품귀 현상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NH농협·하나은행만 골드바를 판매 중인데,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8일,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각각 판매를 중단했다.신한·하나·NH농협에서는 골드바를 지속 판매하고 있으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판매액도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3개 은행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들어 14일까지 147억원에 그쳤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