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해상보험은 지난 사업년도(01.04-02.03) 실적집계 결과 513억9천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흑자전환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상손실은 손해율 감소와 투자영업익 증가로 전년에 비해 호전돼 225억3천1백만원에 달했고 매출액은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따른 영업환경이 확화돼 전년대비 23% 감소한 4천27억2천6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739억원 출연에 따른 특별이익 발생 및 손해율 감소와 투자이익의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