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들 가운데 256메가 SD램은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나머지는 일제히 상승 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범용인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1.41% 상승한 2.05-2.35달러(평균가 2.15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128메가 DDR도 3.53%나 오른 1.95-2.30달러(평균가 2.05달러)선을 기록해 평균가가 2달러선을 회복했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도 42.00-48.00달러(평균가 45.00달러)선에 거래돼 1.12% 올랐다. 반면 256메가(16Mx16 133㎒) SD램 가격은 전날보다 무려 4.01%나 하락한 4.30-5.50달러(평균가 4.78달러)선을 기록했다. 이밖에 64메가(8Mx8 133MHz) SD램은 전날과 같은 1.50-1.80달러(1.60달러)선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